신한카드가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의 ‘무지’ ‘콘’ 캐릭터를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 앤 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지 앤 콘 체크카드’는 작년 7월 출시된 이후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과 간편결제 맞춤 혜택으로 6개월 만에 26만장 넘게 발급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의 디자인 리뉴얼 버전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다.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결제금액 2%를 최대 1만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해준다. 카카오톡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 즉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자동 등록 프로세스 적용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교통·통신·영화 등 생활 서비스 적립도 제공된다.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이용금액 3%,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만원 이상 청구 시 이용금액 3%, CGV 영화 이용 시 월 1회 최대 3000원 적립된다. 별도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는 무지앤 콘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무지앤 콘’ 스티커를 증정한다. 카카오페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리뉴얼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내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 ‘무지 앤 콘’)를 최초 발급받은 고객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이용 시 카카오페이머니 5000원 지급, 카카오톡 주문하기 1만원 이상 이용 시 카카오페이머니 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한카드 측은 기존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의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며 무지와 콘의 콜라보로 귀여움은 업그레이드됐다며, 간편결제에 특화된 혜택과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모두 갖춘 무지 앤 콘 체크카드처럼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