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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SBS "19번 확진자 김포 아울렛 방문"은 오보…현대아울렛 송도점으로 밝혀져

6일 확진자가 현대아울렛 송도점임을 밝혀 정정,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즉각 임시휴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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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2.07 09:19:14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방문 사실이 밝혀지자 즉각 임시휴점에 들어갔다. 

김포시는 지난 5일 저녁 SBS 8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보도 중 "(19번 확진 환자가) 김포에 있는 한 아웃렛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 됐다"는 보도는 6일 오후 해당 언론사의 취재기자 확인 결과 오보였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6일 오후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 되었거나 아울렛 등에 방문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SBS는 해당 기사에 정정기사를 덧붙였는데, 정정기사 내용은 "5일 8뉴스에서 19번 확진 환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환자가 지난 2월 1일 김포에 위치한 아울렛을 다녀갔다고 보도했으나 6일 환자 관계자가 '송도에 위치한 현대 아울렛'이라고 밝혀옴에 따라 이를 정정한다"라고 돼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해당 잘못된 사실의 전파나 추측성 보도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한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확인 직후인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임시휴점에 들어갔다. 19번 확진자는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입국자로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 경 송도 매장을 방문한 사실이 6일 확인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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