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일 오전 8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관내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27일부터 전날까지 조사대상 유증상자 8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다만, 2일 새로 1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시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10명을 예방차원에서 능동감시자로 관리하고 있다.
능동감시자는 확진 환자와 접촉했거나 중국 후베이성을 제외한 타 지역을 다녀온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이상이 경미하게 나타난 사람들이다.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매일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속히 전달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