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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빙어축제 27일 성황리에 폐막

관광객 17만명 방문… 이상고온에도 원조 겨울축제 명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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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0.01.28 07:23:08

인제빙어축제 마지막 날인 27일 1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관광객들이 빙어호에서 빙어낚시를 즐기기 위해 빙판으로 이동하고 있다. ⓒ인제군

제20회 인제빙어축제가 27일 이상고온이라는 복병에도 불구하고 국내 겨울축제 원조의 명성을 재확인하며 지난 열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함께한 20년 함께할 202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8일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막한 인제 빙어축제가 설 연휴기간 평년보다 높은 이상고온으로 빙어호 결빙 상태를 확인한 결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27일까지만 축제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 17만명이 방문해 축제의 재미를 만끽해 국내 겨울축제 원조의 품격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감했다.

올해로 20회 성년을 맞은 인제빙어축제는 얼음 낚시터와 육지행사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확 트인 쉼터와 관광객의 편의에 맞춰 축제장 시설을 현대화했으며 먹거리촌 운영도 푸드코트 방식으로 획기적으로 바꿨으며, 겨울 얼음낚시의 어종 변화를 위해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송어낚시터를 함께 운영해 얼음낚시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축제로 평가받았다.

특히 군은 내년에는 빙어호에 물막이 보를 설치해 안정적인 빙어호 결빙을 위한 기반 조성 계획을 세워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빙어호 일원을 계절별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는 4계절 축제장으로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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