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설 명절에 대비해 지역 농·특산품 홍보물 1000여부를 사전 제작해 배부하고 빙어축제장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인제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황태, 인제산 잣, 잡곡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설 연휴 전 판촉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까지 인제몰을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 제품과 농·특산품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특판 행사에는 지역내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황태, 도라지청, 잡곡 등 인제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최대 43%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원도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강원마트와 연계해 도심의 소비자들에게 청정 인제의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농·특산물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유통망을 확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지역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