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020년 국내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INSIDE(인사이드)’를 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타인이 원하는 기준을 따르지 않고 나에게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2020년 고객 개인 마음속 깊은 곳(인사이드)의 욕구가 소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했다.

I는 귀차니즘 소비(Influence of Annoyingness), N은 큐레이션 마이 라이프(Necessity of Curating My Life), S는 마이데이터 수집가(Special and Worthful My Data), I는 팝업 경제(Into the Artful Pop-up Economy), D는 디지털 힐링(Digital Healing), E는 젊은 취향의 라이블리 시니어(Especially Lively Senior, Senively)를 의미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측은 사람들이 타인의 기준에 따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하면서 소비자의 내면(인사이드)을 보는 게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진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소비영역을 지속 발굴하고 다변화된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