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1.14 08:58:00
자유한국당 곽미숙 예비후보(전 경기도의원)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을( 행신동, 능곡동, 행주동, 효자동, 화전동, 대덕동, 신도동, 창릉동, 삼송동)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곽미숙 예비후보는 "덕양은 경기 서북부과 서울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하는 지역이지만 발전가능성에 비해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의 온갖 혐오시설을 끌어안은 채, 그린벨트 등 차별적 규제에 묶여 온 덕양구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변화와 부흥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라 반세기 동안 그린벨트에 묶여 재산권 한번 누려보지 못한 지역 주민들이 또다시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생겨났다. 교통체증 등 생활여건의 악화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며 "덕양구 내 원도심 주민들이 생활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광역 교통망의 조속한 확충과, 수용 지역 주민들의 토지보상금 양도소득세 감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곽미숙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경기도당 차세대 여성위원장,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새누리당 덕양을 차세대 여성위원장을 역임하며 여성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을 쌓아왔다.
또한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고양4) 으로 활동하며 원내 교섭단체인 새누리당 부대표의원, 연정위원장 등의 의회 내 주요 당직을 거쳤고,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KTX행신역사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주민 숙원 사업인 행신역 KTX 전용 복합역사 설립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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