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오프라인 유저 행사 ‘마영전 10th ANNIVERSARY’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초청된 250여명의 유저가 참석했다. 성승헌 캐스터가 사회를 맡아 퀴즈 이벤트, 질의응답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시즌별 아트작품을 비롯해 ‘벨’ ‘린’ ‘미울’ 등 주요 캐릭터 액자가 전시됐다. 10주년 기념 성우 축전 영상, 신규 스킬 영상 등이 공개돼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비노기 영웅전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통해 유저들에게 전시된 아트액자를 선물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
마영전 개발진들이 유저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는 ‘응답하라 마영전’ 코너로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으며, 결사대 보스 몬스터 ‘네반’과 캐릭터 ‘델리아’ 피규어 제작 소식도 공개했다.
신규 ‘인연 스킬’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특별한 인연을 가진 특정 캐릭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보스몬스터에게 사용하면 오랜 제압시간과 함께 강력한 데미지를 준다. 이 콘텐츠는 오는 여름 업데이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