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광고가 제17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TV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작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나무의 새벽’ ‘나무의 밤’ 2편으로 이어지는 연작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번 광고는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나무들의 수고를 담았다.

회사 측은 미세먼지를 나뭇잎에 붙잡아 두고 낮 동안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을 이겨내고 밤이 되면 도심 온도를 낮춰 깨끗하고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련해 주는 등 나무의 효용을 의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한해 방송된 온·오프라인 광고 영상물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일반 네티즌뿐 아니라 전문 광고인이 직접 참여해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