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20개소, 폐수 배출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3인 1조 총 4개 팀을 편성, 현장 방문을 통해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폐수배출시설 적정여부, 무단방류, 가지관 설치 등을 점검한다. 적발 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설 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고 오염물질을 몰래 배출하려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각 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