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자신에게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8일 소속사 건음기획에 따르면, 김건모는 지난 6일 서울중앙지검에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 법률에 관한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달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 지난 2007년 1월 유흥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수차례 주먹으로 맞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건모 측은 A씨가 주장하는 사건과 관련한 증거자료를 제출하며 명예를 훼손했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