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대표하는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42·나동현)의 아내 윰댕(35·이채원)이 이혼과 10살 아들의 존재를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윰댕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대도서관과 결혼 전 이혼의 아픔을 겪었으며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열 살 된 아들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 내겐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있는데 이때까지 방송에서 공개할 수 없었다”며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많다 보니 말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 후에도 이어진 방송 활동으로 인해) 아이가 친구들과 생일파티할 때 직접 가서 축하해줄 수 없었다”며 “그동안 일상적인 것을 같이 할 수 없었는데, 이제 마음 편하게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아들에게 “이제 이모랑 엄마랑 섞어 쓰지 않고 엄마라고만 부르는 건 어떨까"라며 ”생일파티도 아주 재밌게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