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은 2일 ‘희망사회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 등 전 그룹사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3년간 총 27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업모델 도입과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코칭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및 일자리 창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희망재단은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 사업인 새뜰마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30곳 중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산 사상구 학장동 새밭마을’, ‘세종 조치원 침산마을’, ‘순천 청수골’ 등 3개 지역을 선정했고, 각 지역마다 맞춤형 지역 경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3년간 총 45억원(지역당 최대 15억)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지역 사회문제를 구성원과 전문가들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