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새롭게 선임된 이창호(전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창호 신임 대표이사는 1961년생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해고와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부산지역본부장과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수석부행장) 등을 거치며 농협은행 내에서 마케팅 역량과 경영기획력를 갖춘 기획·전략통으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이창호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 일류 선물회사’로 가는 길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영업기반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끊임없이 추진하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