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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홍귀선 부시장, 40년 공직 마무리…"의정부서 부시장 두번 역임한 각별한 인연"

"경기도 교통국장과 사업총괄본부장 역임 후 의정부 부시장 맡아 현장경험과 리더십 발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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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12.31 09:21:04

제32대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 이임식 후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부시 최초로 제30대와 32대 두번이나 부시장을 역임한 홍귀선 부시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특히 홍 부시장은 의정부시 최초로 제30대와 제32대 의정부시 부시장을 두번이나 역임한 인물이어서 그 특별한 인연이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홍귀선 부시장은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는 현장행정, 시민과의 소통행정의 강자로 정평이 난 인물로,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민선 7기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8·3·5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각종 시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시정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임하는 홍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공직 생활 동안 두 번이나 연을 맺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45만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후배 직원들에게는 공직자의 기본 자세로 정직이 최선의 방법이다. 희망도시 의정부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귀선 부시장은 지난 1980년 7월 화성군 매송면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교통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홍 부시장은 이임식 후 1년의 공로연수를 거쳐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CNB뉴스(의정부)=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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