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그룹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젊고 스마트한 금융전문기업의 이미지와 ‘제2의 도약’에 걸맞는 그룹의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 2020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사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CI는 고객에게 풍부한 혜택을 준다는 뜻을 담은 ’메리츠‘라는 기존 사명의 의미에 집중하면서 메리츠의 열정과 에너지, 자신감, 사랑을 상징하는 컬러 ’오렌지레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영문 소문자를 사용해 고객 지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메리츠를 보다 친근하고 젊은 이미지로 표현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 9월 기준 자산 규모가 61조원으로 메리츠금융지주를 설립한 2011년 3월 대비 약 5배 성장했고, 자본은 8조5000억원으로 약 5배, 시가총액은 7조원으로 약 4배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그룹 측은 이번 CI 변경이 메리츠금융그룹이 금융이라는 본업에 충실하면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사회와 공동체에 공헌하는 금융전문그룹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며, 오는 2022년 메리츠화재 100주년을 맞고 이듬해에 메리츠증권 50주년을 맞는 만큼 역사와 실력을 겸비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