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신나는조합과 함께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서울2센터에서 ‘2019 한국 사회적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과 신나는조합이 201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과 씨티(Citi)의 한국진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한국 사회적기업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성장을 주도하는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는 것.
‘2019 한국 사회적기업상’은 일자리창출분야, 사회혁신분야, 성장분야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이번에 지원한 53개 응모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현장 실사 그리고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수상기업으로는 일자리창출분야에 두손푸드, 사회혁신분야에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성장분야에더하이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누렸으며,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