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은 에너지 비용부담이 큰 사회복지시설 및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창호, 단열 공사 등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17년 에너지 취약가구 10곳, 2018년 지역아동센터 4곳을 대상으로 시행한데 이어 올해 지역아동센터 3곳, 장애인이용시설 1곳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측은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복지 향상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며,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토대로 3대 핵심가치인 희망, 나눔, 녹색에너지 분야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시행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