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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개회

김진석 의원,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용인 JTC 램프 설치 구간에 대한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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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12.18 15:31:15

용인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른 지자체의 재정여건과 비교하며 안도하는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따지고 알차게 시행해 나가야 한다.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일종의 위기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주길 바란다. 오늘부터 6일간의 임시회를 끝으로 한 해 동안의 회기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1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보고 2건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며,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한편, 김진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용인 JTC 램프 설치 구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주북1리 주민 약 36가구 100여 명은 영동고속도로와의 JTC 연결 램프가 설치되면 마을이 섬처럼 완전히 고립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돼 설계변경을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하지만, 도로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노선 변경 불가를 통보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과 최대한 이격거리를 두고 방음벽을 설치한다는 대책을 냈다고는 하나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용인시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와 관련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소음·진동 관리법의 교통소음 기준 준수 등 협의 내용을 도로공사에 보냈는데 정작 JTC 램프와 관련된 설계변경 내용은 빠져있음을 지적하고, 주북1리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시 주민과 지역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수집해 용인시에 맞는 계획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주민들과 함께 협의하고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설명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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