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용남 (전)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오전, 수원시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생을 살핀 경험을 살려 팔달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구상했다. 준비된 일꾼, 한다면 하는 김용남이 팔달구를 다시 수원에서 가장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 지난 19대 국회의원이 된 지 1년 만에 팔달경찰서를 유치했다. 하지만 당초 계획대로라면 내년인 2020년 봄에 개청을 해야 하는데, 아직 첫 삽도 못 뜬 상태이다. 팔달경찰서 신설이 확정된 이후 지난 4년 동안 아무런 진척없이 허송세월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발전되긴커녕 나아진 게 없다는 지역 주민들의 말씀이 뼈저리게 다가왔다.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적임자가 누구인지 지역 주민들께서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팔달경찰서를 조속히 완공하는 한편 수원화성을 주변으로 한옥호텔을 유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하는 한옥 타운의 건설 등 지역 경제를 살릴 것, 수원 토박이로서 팔달구의 발전과 수원의 발전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남 예비후보는 1970년 수원 출생으로 수원중과 수원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와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