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열렸으며, 로봇 올림피아드, 토크콘서트, 소프트웨어 체험존, 원데이 코딩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는 것.
특히 수상팀은 심사위원 평가 및 대회 방문자의 모의 크라우드펀딩 결과를 합산해 선정, 참가팀 중 ‘모두의 설진기’팀이 AI와 딥러닝 모델을 바탕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설진기를 개발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수상자 중 선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명 IT업체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평가 후 상용화 가능한 아이디어는 개발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