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는 보호작업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김포상하수도사업소)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상권)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2일과 13일 사업소 직원들이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는 '김포 보경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찾아 직업훈련 작업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포 보경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이 가정생활과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기술습득과 훈련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복지와 자활을 돕는 기관이다. 이날 직원들은 보경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환경정비 및 볼펜조립 등 직업훈련작업을 도왔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으로 양로원, 장애인 보호작업장 등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2019년 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 지역사회 공헌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내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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