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12.12 08:52:43
서양화가인 김민정 작가는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개인전과 11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동행' 단체전을 동시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3일까지 개최된다.
김민정 작가의 이번 국회 개인전은 신보라 국회의원 주최이며 주관은 에이디케이(Adk)프로젝트가 맡아 진행된다.
'꽃은 사랑이다(flower is love)'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김민정 작가 개인전은 그동안 꽃을 테마로 작업해온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국회를 출입하는 정치인과 국민들에게 2019년을 보내면서 마음에 사랑을 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민정 작가는 이번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을 아름다운 색감으로 캔버스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저는 꽃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다. 올 2019년을 보내면서 많은 분들이 힘들었던 일도 아픈 일도 모두 꽃과 같은 아름다운 사랑으로 극복하고 그래서 내년에는 모두가 더 큰 사랑으로 승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시에 개최되는 11명의 작품전 '아름다운 동행'展에는 김민정 작가를 비롯해 서양화가인 양정수 작가, 이민숙 작가, 김영자 작가, 김은빈 작가, 김유한 작가, 구은선 작가, 이정규 작가, 이명례 작가, 최금란 작가, 이은희 작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 展은 아름다운 자연이나 풍경 등이 그려진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자연과 같이 서로 동행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어 이번 국회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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