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12.04 11:24:48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는 오는 7일 오전 10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다선문화예술제 시상식 및 제4회 송년 불우이웃돕기 시낭송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선문화예술제 시상식은 지난 16일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문화공원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각각 개최된 전국 다선백일장 대회와 시낭송대회에 대한 시상식이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및 시상식은 고양시의 후원과 보조금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제는 사랑 나눔 그리고 평화의 소녀"라며 "지난 8월 3. 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대통령직속 기념사업회로 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바 있는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와 (사)한국다선문인협회는 국내 최고의 전국대회를 통해 국민의식 개혁과 참여 기관으로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개최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행주산성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백일장 대회에는 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일반인들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문학분과이근배 회장의 "평화ㆍ통일ㆍ나눔ㆍ충ㆍ효ㆍ예"라는 시제가 친필 족자로 개봉됐다. 현장 심사에는 멋진사나이의 작사ㆍ작곡가 이진호 박사 아동문학가, 박재천 원로목사 시인, 서영복 시인, 송경민 시인, 김승호 대회위원장 시인 등이 참여했다.
전국시낭송대회는 16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5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오후2시 부터 이루어 졌으며, 심사위원은 김소엽 교수, 민영욱 교수, 김승호 대회장, 이서윤 교수, 송경민 시낭송가, 서영복 시낭송가, 이강철 교수, 길옥자 시인 등이 맡았다.
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하고 뜻깊은 대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생각을 표현해 주시고 추운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1회 다선문학예술제를 통해 참신하고 의식있는 동량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 우리민족의 가치와 자존을 통한 시인과 시낭송가들의 자존과 명분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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