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은 지난 26일 충남 태안군 한국발전교육원에서 한국발전교육원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발전기술교육 분야 핵심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해, 두 기관이 보유한 인적·기술자원 교류를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발전기술교육 분야 온라인 콘텐츠(E-Learning) 개발 ▲발전 운전 및 정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발전기술분야 R&D과제 공동참여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전산업개발 측은 매년 한국발전교육원으로부터 수준 높은 발전설비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발전분야 핵심기술인력 양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ICT 기술을 활용한 발전기술교육 분야 온라인 콘텐츠 개발, R&D과제 공동참여를 통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관식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은 “국내 발전분야 핵심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인 한국발전교육원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보유한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술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국내 발전설비 O&M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