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산림 인접지역 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지역 내 영농부산물 마을 공동소각 및 파쇄기 지원사업을 펼친다.
24일 군에 따르면 마을단위 불 놓기 허가 허가 신청을 받아 25일부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현장에 배치해 공동소각을 실시한다. 또 군은 올해 75톤의 영농부산물 제거를 목표로 군 산림조합에 위탁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지원 사업을 추진, 올해 상반기 50톤 파쇄한데 이어 연말까지 25톤을 파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40여 농가가 신청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