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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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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19.11.22 09:05:45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지난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 뮤지컬 인 라이프’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뮤지컬 인 라이프’를 주제로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뮤지컬 출연 뒷이야기를 비롯해 음악이 가득한 인생스토리를 관객들과 나눴다.

대전 시민들은 촬영을 허락해준 출연진들의 배려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일 성남아트센터, 17일 부산문화회관, 2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이어 이번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한화그룹이 2004년부터 16년째 진행해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지방 도시를 찾아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곁들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삽입곡 Deborah’s Theme으로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연주는 국내외에서 더블베이스를 전공한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작/편곡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인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뮤지컬 콘서트팀인 ‘더 뮤즈’는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다양한 영화와 뮤지컬 OST를 선보였다. 영화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를 비롯해 뮤지컬 ‘시카고’, ‘그리스’, ‘맘마미아’,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영화와 뮤지컬을 빛냈던 음악을 소개했다. 대중들에게 편하고 쉽게 다양한 음악을 전달하자는 취지에 맞게 ‘더 뮤즈’는 재치 넘치는 입담과 화려한 안무, 신나는 노래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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