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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안전한 겨울나기 준비…겨울 공사 중단 및 상수도종합대책 추진

이재필 소장 "노출된 수도관 동파 없도록 보온 조치 당부…불편 신고 시 신속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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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11.21 09:42:48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 안전을 위해 동절기 급수공사를 일시중지하고 동절기 상수도종합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 김진부 기자)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이재필)는 안전한 겨울나기 준비를 하기 위해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방지와 공사 시행으로 발생되는 안전사고 및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급수공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온도가 급강하하는 겨울철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9년 11월 21일부터 2020년 3월까지 '2019년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위해 동절기 급수공사 일시중단(12월 15일~2020년 2월)

동절기 급수공사 일시중단기간은 2019년 12월 15일부터 2020년 2월 28까지로, 겨울철 지반동결에 따른 부실공사 발생, 도로복구작업 지연, 도로결빙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및 주민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건물 내부에 설치하는 호별(세대별) 계량기 급수공사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기간 급수공사가 중지됨에 따라 신축 중인 건축현장과 급수가 필요한 세대는 이달 30일까지 급수공사 신청을 받고, 기 공사비를 납부한 건에 한해 현장 여건상 공사가 가능한 경우 금년 12월 15일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라며 "급수공사 신청 및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9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11월 21일~2020년 3월)

안정적 급수대책의 일환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자조절지,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시설물과 송·배수관 및 급수관에 대한 일제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취약 요소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와 보강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한파, 폭설 등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동결과 동파로 인한 민원 발생 시에는 소방서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대응할 방침이다.

이재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 겨울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보온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상수도 동파로 인한 불편 발생 시 신고하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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