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지난 16일 지스타에서 펼쳐진 ‘아르샤의 창 한국 챔피언십 2019’ 대회에서 ‘엄마보고출전하래’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르샤의 창’은 61레벨 이상 이용자 3인이 팀(파티)을 구성해 참여하는 검은사막의 PvP 대전 콘텐츠다. ‘아르샤의 창 한국 챔피언십 2019’는 10월 19일 예선 스테이지를 시작해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8강 진출팀을 선정했고, 16일 지스타 현장 펄어비스 부스에서 8강전부터 결승까지 대회를 진행했다.
8강에 진출한 팀은 ▲무한도전 ▲엄마보고출전하래 ▲할만해 ▲흉기킹용우 ▲닥트리오 ▲유사갤길주니어 ▲자고일어나니우승 ▲소란매 팀이다. 결승전 진출팀은 ‘닥트리오’ ‘엄마보고출전하래’다. 7판 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닥트리오’팀은 레인저, 발키리, 위치가 ‘엄마보고출전하래’팀은 위치, 금수랑, 닌자가 출전했다.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엄마보고출전하래’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0만원과 특별칭호를 받게 됐다. 3,4위 결정전은 ‘무한도전’팀과 ‘할만해’팀이 맞붙어 ‘무한도전’이 3위를 차지했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PD는 이용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깜짝선물도 공개했다. 지스타와 아르샤의창 대회를 기념해 검은사막 이용자들에게 ‘크론석 500개’를 지급하기로 했다.
김재희 펄어비스 PD는 “지스타까지 찾아온 모험가와 방송을 통해 대회를 지켜본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시상식을 마치고 빨리 돌아가서 신규 클래스와 영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