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9.11.14 15:04:11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6시부터 경기남부청 관내 14개 시험지구 214개소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 350명과 지역경찰 532명, 교통기동대 135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876명 등 총 1,893명을 배치하고, 순찰차 389대 싸이카 69대 등 경찰장비 475대를 집중 투입해 소통위주의 교통정리와 불법주정차 예방 등 특별 교통관리를 통해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수험생을 위한 편의제공 활동도 병행해 빈차태워주기 장소 106개소를 선정 관리하면서, 빈차태워주기 40건, 경찰차량 수험생 시험장 수송 78건, 시험장 착오자 수송 6건, 수험표 찾아주기 8건, 기타 4건 등 총 136건에 대해 수험생에 대한 편의제공을 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의 차량운행 급증으로 시험장 주변의 주차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각 시험장별 이변도로 등 임시주차장 188개소(약 33,217면)를 사전 확보해 수험생 가족의 교통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출근길 및 수험생 교통사고 예방과 소통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수험생 탑승 교통사고 없이 안전한 교통관리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