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윈터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스포츠·아웃도어 상품군의 경우 상품권 지급률을 종전 대비 2배 높여,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15일부터 24일까지 제휴카드(KB국민·현대·NH농협)로 해외패션·준보석 상품군을 구매할 경우, 금액대별로 7%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브랜드별 자체 할인 행사도 연다. 20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겨울 상품 시즌 오프를 진행해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올해 신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네파·노스페이스·디스커버리 등 아웃도어 브랜드는 2019년 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고, 드롱기 미니 오븐·설베딩 담요·씰리 매트리스 등 50여 개 리빙 특가 상품도 점별로 선보인다.
점포별 식품관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현대백화점그룹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한우 등 정육 상품을 당일 정상가의 10~30% 할인 판매하고, 배추·샤인 머스캣·올리타리아 포도씨유 등 30여 종의 신선·공산식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도 대형 할인 행사를 연다. 15일부터 17일까지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더현대닷컴 ‘더머니’ 적립금을 20% 리워드 해준다. KB국민(11/15~16), NH농협(11/17) 등 카드사별로 구매 금액의 5~7%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에잇세컨즈·지오지아·내셔널지오그래픽 등 40여 개 브랜드에서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10~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점포별로 식당가 메뉴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수험생 대상 ‘뷰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GK네일(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 등 8개 점포)’은 젤 케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꾸아퍼스트(판교점·중동점 등 5개 점포)’는 헤어 시술 50% 할인 혜택을 마련한다. 압구정본점 요가 전문 매장인 ‘자이 요가 스튜디오’는 회원권을 25%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