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김재홍)는 최근 고층 아파트와 대형 특수화재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신형 고가사다리차 1대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신형 고가사다리차는 아파트 18층 높이인 53M까지 전개가 가능해 최근 지역에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가 20층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모든 고층 건물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작업을 전개할 있게 됐다. 특히 작동이 쉬워진데다 최대 300KG의 중량을 견디는 승강기와 바스켓 전방에 방수총이 장착돼 있어 화재진압이 용이하게 돼 있다.
김재홍 소방서장은 "새로 도입된 신형 고가사다리차는 다양해지는 특수·고층 화재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 조작 훈련 및 화재진압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