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퇴직연금 사업부문은 11월부터 두 달간 ‘IRP와 함께 완벽한 연말’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출범한 퇴직연금 사업부문에서 실시하는 첫 번째 공동 고객 행사로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개인형 IRP 신규, 추가입금, 계좌이전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마트TV·노트북·고급스피커·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총 1만2032명에게 제공한다는 것.
추첨 대상은 ▲개인형 IRP를 10만원 이상 신규완료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12개월 이상 등록한 고객 ▲자기부담금 100만원 이상을 추가로 입금한 고객 ▲타 금융기관에서 신한은행으로 IRP 계좌이전을 완료한 고객이다. 또한 계좌이전 고객에게는 추가로 2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증정한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고객 중심의 퇴직연금 비즈니스 업그레이드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객 수익률 시현을 위해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으로 이뤄진 퇴직연금 사업부문을 출범시켰으며, 지난 7월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고 IRP 가입자 계좌에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당해년도 수수료를 면제하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