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지난 2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첫 오프라인 대회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X 신한SOL 레볼루션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넷마블은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총 상금 3000만원이 걸린 오프라인 게임대회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전(9월 2일~10월 7일), 본선(10월 26일)을 거쳐 오프라인 본선에 올라온 ‘1대1 비무’(개인전) 8인, ‘4대4 용오름 계곡 전장’(팀전) 4팀이 최종 우승을 위한 대결을 펼쳤다.
대회 결과 ‘1대1 비무’ 종목은 류연(캐릭터명), ‘4대4 용오름 계곡 전장’ 종목은 뀨상어 팀(팀명)이 우승했다. 각각 상금 500만원과 900만원을 수여했다. 각 종목별로 2, 3, 4위를 차지한 개인과 팀에게도 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e스포츠 중계로 활약하고 있는 온상민, 신정민 해설위원, 인기 유튜버 쵸피가 MC를 맡고, 김기열, 정명훈, 양선일, 이원구 등 개그맨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첫 오프라인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200석 규모의 전체 관람석을 모두 채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고 아프리카TV를 통한 중계 시청자도 2만명이 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열띤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향후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즐거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