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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북부지역 대학수능 시험장 2개 유치로 숙원 해결…최종환 공약으로 2.6억 지원

"그동안 파주시 수능시험장이 모두 남부권에 집중돼 적성, 파평, 문산 등 북부 수험생들은 큰 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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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10.30 11:07:39

파주시는 2020대학수능시험장이 없는 파주 북부지역(문산 등)에 수능시험장 2개를 유치했다. 이는 최종환 시장의 공약 사항으로 2억 6000만원으로 조성해 북부지역의 수험생들이 편리하게 이번 수능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사진= 김진부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오는 11월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문산지역에 시험장 2개를 신규 유치해 4852명의 수험생들이 운정, 금촌, 문산지역에 설치된 10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문산지역 대학수능시험장 유치'는 이러한 문산지역 수험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설 및 방송장비가 노후화 된 북부권역에 수능시험장을 조성하기 위해 2억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2020학년도 수능시험부터 북부권역 수험생들이 문산지역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작년까지 파주시의 수능시험장은 모두 남부권에 위치해 적성, 파평, 문산 등 북부권역의 수험생들은 시험을 치르기 위해 아침 일찍 운정, 금촌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파주시는 2020학년도 수능시험을 위해 긴급수송 차량 투입, 군훈련 통제, 공사장 소음통제 및 생활소음 억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10~35분(25분간)을 ‘소음통제시간’으로 설정해 이 시간에 항공기 이착륙이 이뤄지지 않으며 포 사격 및 전차 이동 등 군사훈련도 금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0학년도 수능시험이 남부권 뿐만 아니라 북부권인 문산지역에서도 실시돼 기쁘다"며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학년도 수능은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휴대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 금지물품으로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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