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마블과 함께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의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팀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Warriors of the Sky)’를 ‘태국 게임쇼’에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달 초 ‘뉴욕 코믹콘’ 행사에서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의 첫 티저를 선보였다. 이번 ‘태국 게임쇼’에서 구체적인 캐릭터 이름과 함께 배경 스토리, 이미지 등을 추가 공개했다.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는 ‘워 타이거’ ‘블루 드래곤’ ‘섀도우 쉘’ ‘선 버드’ 등 4인의 슈퍼 히어로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블 퓨처파이트’에 순차적으로 독자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등장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워 타이거’는 강력한 힘을 가진 슈퍼히어로로 뛰어난 전투능력을 자랑한다. ‘블루 드래곤’은 동쪽을 수호하는 슈퍼히어로로 만지는 모든 것을 무기로 변환시키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섀도우 쉘’은 최첨단 소총으로 팀원을 방어하며 독성 면역력을 보유하고 있다. ‘선 버드’는 남쪽의 수호자로서 팀에서 치유의 능력을 지원한다.
넷마블 이정욱 사업본부장은 “루나 스노우, 크레센트&이오 등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 등장할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 캐릭터들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