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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서관, 형식과 내용 업그레이드…법원도서관 리모델링 및 파평도서관 강연행사

법원도서관은 11월 1일 재개장으로 주민소통 공간, 파평도서관은 과학강연 행사로 컨텐츠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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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10.21 11:11:43

파주시 법원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11월 1일 재개관 한다. (사진= 파주시 중앙도서관)

파주시 중앙도서관(관장 윤명희)은 법원도서관이 4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 1일에 재개관하며, 파평도서관에서는 26일 오후 2시 청소년들을 위한 재능기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법원도서관, 리모델링 통해 주민소통의 공간으로

법원도서관은 1997년도에 개관해 20년 넘게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시설 노후화 및 도심권 도서관에 비해 열악한 환경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7월 1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4개월간의 공사와 개관 준비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돼 지역민들에게 재개관될 예정이다.

특히 리모델링 방향을 세대 간, 주민 간 소통과 어울림 장으로 계획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식 정보제공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주민들과 지역 마을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자료를 수집·전시한 마을 책장을 통해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아카이브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며 휴관일은 둘째, 넷째, 다섯째 주 월요일과 국경일이다.

파평도서관, 26일 '10월의 하늘' 과학강연 행사 개최

파평도서관에서 26일 열리는 '10월의 하늘'은 10년 전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돼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중소도시의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과학 강연행사다. 파평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파주시 파평도서관의 과학강연 행사 포스터 (사진= 파주시 중앙도서관)


이번 강연에서는 숙명여대 지정우 교수가 ‘아빠 건축가와 함께 짓는 놀이터/다음 세대 공간’을 주제로 강연한다. 건축가와 어린이가 함께 구상하고 짓는 놀이터와 학교는 기존의 건축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며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건축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실험실의 명화’ 저자인 이소영 작가는 ‘그림을 사랑한 과학자들’을 주제로 강의한다. 다빈치, 렘브란트 등 서양미술사의 주요 작가들에 대한 과학자들의 연구 사례를 통해 과학자의 눈으로 그림을 보면 그림은 얼마나 다르게 보일지 알아본다. 진행은 CBS 김용신 아나운서가 맡으며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과학 관련 도서 및 정기간행물을 증정한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파평면의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통해 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파평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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