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10.18 08:48:37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7일 고양어울림누리 주차장에서 원당~서대문역 사거리까지 운행하는 M7145번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7145번 버스는 금일 18일부터 운행한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재준 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신재호 선진버스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정치인들로 정의당 고양갑 심상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문명순 위원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윤용석 시의원, 이길용 시의원, 김보경 시의원, 김종민 시의원, 박시동 시의원, 박한기 시의원, 박현경 시의원, 정연우 시의원, 정판오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M7145번은 원당 대림아파트를 기점으로 ▲신원당마을입구 ▲원당역 ▲원흥역 4번 출구 ▲도래울2단지 상가 ▲도래울마을 5․6단지를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합정역 ▲홍대입구역 ▲연세대앞 ▲이대역 ▲충정로역을 경유하여 종점인 서대문역사거리까지 운행된다.
이날 개통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중간지점에 위치한 원당과 원흥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 공약하고 추진했는데 업체 선정이 늦어져 이제서야 이행한다"며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개통한 M버스가 잘 운행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주민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M버스 개통으로 광역버스가 부족했던 원당지역과 원흥지역의 주민들에게 서울 출퇴근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신규 광역버스 노선의 전략적인 확충과 함께 기존 노선체계의 개편 등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고양시의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