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오는 25~26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의 현장 이벤트 내용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15세기 르네상스 시대 다방면에서 천재성을 뽐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프로젝트로, 토크와 공연, 퍼포먼스 등을 통해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이들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이센스, 장범준 등 12개 팀의 공연과 하정우, 주호민 등 16개 팀의 토크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지난 1~2일 사전예매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모든 티켓이 매진됐다. 현대카드는 아쉽게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도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대카드 이태원 스페이스 일대에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기간 중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현대카드의 제작 지원을 통해 탄생한 한정판 바이닐(LP)이 발매된다. ‘월간 윤종신’의 곡들이 담긴 ‘월간 윤종신 Vinyls’는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우효의 2집 앨범 ‘성난 도시로부터 멀리’는 25일 낮 12시부터 바이닐앤플라스틱 1층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행사 기간 바이닐앤플라스틱과 뮤직 라이브러리 1층은 다양한 브랜드가 운영하는 뷰티 바와 칵테일 바, 라운지 등으로 변신한다.
유러피안 럭셔리 브랜드 ‘바이레도(BYREDO)’는 어메니티 숍 컨셉으로 신제품과 함께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미국의 화장품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 GLASS)’는 셀프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뷰티 바(Beauty Bar)’와 전문가의 터치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메리칸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스는 칵테일 바를 열어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기간에만 마실 수 있는 특별한 칵테일을 선사하고, 바버샵을 설치해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탈리아 브랜드 MSGM은 대표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닐앤플라스틱 2층과 루프탑에서는 제주맥주가 음악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 라운지를 연다. 이마트는 뮤직 라이브러리 1층에서 자사 브랜드인 피코크의 디저트, 핑거푸드 등 간편 음식을 판매하는 매점을 운영하고, 티켓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바이닐앤플라스틱 광장과 이태원 지점에 걸쳐, 포니, 베뉴, 코나 HEV 등 차량을 전시한다.
또 이태원 현대카드 스페이스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앤트러사이트 한남점’은 다빈치모텔 별관으로 운영된다. 1층에서는 ‘다빈치모텔’ 티켓 구매자들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며, 티켓을 구매하지 않은 고객은 현장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다빈치모텔 에디션으로 제작된 컵 케이크를 선착순 받을 수 있다. 3층은 네온과 미러볼 등이 빛나는 공간에서 디제잉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디스코클럽으로 변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