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10.11 11:53:51
킨텍스(대표 임창열)는 11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2-3-4홀 야외광장에서 고양시 사회적기업 (주)룰루랄라와 '2019 와우페어(구 슈퍼맘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킨텍스 와우페어'는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 및 재도약의 기회를 돕는 수공예 마켓으로, 킨텍스 주요행사 기간 동안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판로개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전액 사회취약계층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행사명을 '와우페어'로 변경하고 행사규모 및 신규 이벤트를 확대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변모했다.
행사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슈퍼맘마켓’과 ‘원더풀존’에서는 핸드메이드 생활용품을 비롯해 고양시 로컬푸드, DIY 악세서리 등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고, 만족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나눔장터’에서는 중고나눔장터를 운영하여 지역내 자원재활용을 위한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고양고용센터에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정부의 고용노동지원정책 홍보를 진행하며 고양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는 상담센터를 마련해 여성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 및 재도약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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