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9.27 15:20:48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는 지난 26일 고양상의 야외행사장에서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후원하는 '2019 어울림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 및 중장년층, 시니어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채용행사로, 20~30대 청년 다수와 40~50대 중장년과 60대 이상 시니어 구직자 등이 참여했다.
본 박람회에는 ㈜더채움, 기석무역, 이마트트레이더스, ㈜에이엔피개발, ㈜문인테크, ㈜유엔아이원, 보성무역, 오피스알파(주), ㈜한국경사로 등 고양시의 고양상의 회원사 및 인근 우수 중소기업 26개사가 참여해 사무직, 관리직, 생산직, 물류직, 배송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 15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현장면접은 「물류 산업 채용관」,「유통 산업 채용관」,「중장년 채용관」세개의 채용관으로 나뉘어 진행하였다.
본 행사에 참석한 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 외에도 세분화된 취업 진로 설계 및 다양한 정보 제공을 받는 등 형식적이 아닌 실직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면접 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실업급여 상담, 1:1구직상담, 생애설계 상담, 금연클리닉 등도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동욱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도 정부 및 고양시 일자리창출 정책과 발맞춰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추천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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