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기존 경부고속도로 기흥ㆍ동탄IC 진입로가 동탄1신도시 방향으로만 연결돼 동탄2신도시에서 진입하려면 1.6km가량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공사에 착공했던 기흥ㆍ동탄IC 진입연결로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개통한다.
올해 3월 착공해 이번에 개통하는 기흥ㆍ동탄IC 진입연결로는 연장 220m, 폭 7.6m(1차로)로 경부고속도로 진입 시 통행 시간 및 거리가 단축돼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 및 교통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상규 교통도로국장은 “추가 진입로 개설은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이뤄낸 결과이다.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불편 해결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