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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해 관내 남은 음식물 처리업체 긴급 점검

‘돼지 급여(사료로 줌) 금지’ 등 이행사항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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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9.09.20 13:39:05

수원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8일, 관내 남은 음식물 처리업체(3개소)를 긴급 점검하고, ‘돼지 급여(사료로 줌) 금지’ 등 이행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첫 확진 판정이 나왔고, 18일에는 연천군 한 양돈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급식소 등의 남은 음식물이 돼지농가로 반입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일부 위탁처리업체의 남은 음식물이 모두 수거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 ‘음식물자원화 시설’에 반입해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다. 국내 제1종 법정감염병으로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후 몽골·베트남·캄보디아·북한·라오스 등 주변국으로 확산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를 여행할 때는 축산시설을 방문하지 말고, 가축과 접촉하면 안 된다. 또 육류·햄·소시지 등 돼지 산물을 국내에 반입하지 말고, 부득이 반입한 경우에는 공항에서 신고해야 한다.

 

남은 음식물 대량배출사업소의 음식물처리 문의는 수원시 청소자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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