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 인제 산림복지단지조성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군수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인제군이 인제읍 남북리 갯골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산림복지단지조성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문화, 산림휴양, 숲 치유, 산림교육 등 산림복지시설과 관광·체험서비스를 결합한 하늘내린 인제 산림복지단지조성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인제 산림복지단지는 인제읍 남북리 701번지 등 59필지 173.1ha(산림 169ha)에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치유의 숲, 숲길, 산림교육센터, 숲속 야영장 등이 들어서 관광과 문화, 레포츠를 연계한 산림관광 도시 인제의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제 갯골에 조성되는 산림복지단지는 인제읍 시가지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지역 상경기를 부양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 산림복지단지를 최고의 휴양 시설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최대 자원인 산림을 통한 다양한 휴양과 치유의 산림 종합비타민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인제군은 산림복지단지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2020년 5월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는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