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형 일자리 4대원칙이 지켜지는 회사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연주 의원(정의당 비례)은 17일 열린 광주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주춤거리고 있다”며 “전문 경영 능력과 노동관, 도덕적 자질이 부족한 대표이사 사임과 재선임”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기업투자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며 노사민정 합의가 존중되고 실현되는 이사회 구성을 요구했다.
또 장 의원은 “광주시가 오늘까지도 현대차와 맺은 협약서 원문과 다섯 개의 부속서류를 시의회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광주시의 일방통행식 행정을 지적했다.
장연주 의원은 “노사민정협의회 ㈜광주글로벌모터스 특위 구성과 광주형 일자리 업무를 통합할 컨트럴 타워를 제안한다”면서 “광주시가 시민 눈높이에 따른 인사와 과감한 업무혁신으로 광주형 일자리 4대 원칙을 잘 지켜낼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