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17일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에 의해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 지표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4도, 강릉-대전-청주-대구-전주 17도, 광주 19도, 부산 20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대전-청주-대구 28도, 춘천과 부산 27도, 강릉 26도, 광주와 전주 2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1.0m, 남해앞바다 0.5~3.0m, 동해앞바다 1.0~3.0m로 일겠고, 서해먼바다 0.5~2.0m, 남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1.0~4.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모레까지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