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해안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12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15시)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와 경남서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수량은 중부서해안, 전북서해안, 경남서부, 제주도에 5~10mm가 예상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대구 20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청주-전주 21도, 광주와 부산 22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춘천-전주-부산 26도, 강릉과 대전 24도, 청주와 대구 25도, 광주 2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1.0m, 남해앞바다 0.5~2.5m, 동해앞바다 1.0~2.0m로 일겠고, 서해먼바다 0.5~2.5m, 남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1.0~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부터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