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오는 28일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해양 낚시 예약 플랫폼 마도로스와 제휴를 맺고 ‘낚시안심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낚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낚시 맞춤형 안심서비스’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자세한 위치를 설명하지 않아도 경찰이 사고 장소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치 확인 서비스’와 사전에 지정된 보호자(최대 3명)에게 신고와 동시에 알람이 가는 ‘SMS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배가 전복된다거나 혼자 물에 빠지는 등의 고립 사고가 많은 낚시의 특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낚시 중 사망 및 후유장해, 골절수술비, 식중독비용, 교통상해입원일당, 강력범죄 비용 등을 보장하는 낚시 보험이 함께 제공되며 가입은 만 15세~70세까지, 서비스 이용료는 1일 2000원이고 구체적인 내용 확인과 가입은 마도로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