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체육진흥회(회장 김봉수)는 수원자원회수시설 게이트볼장에서 7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영통1동 생활체육 게이트볼”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하고 22일 개강식을 가졌다.
게이트볼장은 시에서 3억 2000만원을 투자하여 게이트장 2면과 동아리실 및 화장실 등의 최신 시설을 갖춘 영통구내 최대 규모의 게이트볼 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날 게이트볼교실 개강식에 참가한 영통1동 김봉수 체육진흥회장은 “노인들의 신체 단련과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게이트볼을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서 더욱 활성화 시켜 전 노인의 건강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골주공 1단지APT 오수명(만 82세) 노인회장은 "회원들 간에 게이트볼은 만병통치 약 이라고 표현하며 게이트볼을 즐겨하고 있다“며 ”체육진흥회 관계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임용진 영통1동장은 “수십 명의 어르신들이 게이트볼 배우는 재미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이트볼을 치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흐뭇하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유익한 게이트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