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발달장애인 홍보단이 전국을 누비며 지역 홍보의 최선봉에 서 맹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발달장애인 홍보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최근 2번째 전국 순회 홍보를 위해 경북지역을 방문해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인제 미시령 힐링가도와 지역 곳곳의 명소를 알렸다.
홍보 단원들은 찌는듯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포항과 경주, 영주, 구미, 안동지역을 순회하며 인제지역을 대표하는 원대리 자작나무숲 포토존 운영을 비롯해 팸플릿, 부채, 볼펜, 황태, 오미자 등 홍보물품을 직접 나눠주며 인제를 사랑하는 그들의 마음을 현지인들과 교감했다. 이들 홍보단은 이달 말 3번째 전국 순회 홍보지로 경기도를 방문해 수도권 지역에 인제를 알릴 예정이다.